
창세기 3장에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이 말씀은 단순히
“농사가 힘들어졌다”는 말처럼 보인다.
그러나 성경 전체 맥락에서 보면
이 구절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핵심 장면이다.
땅은 인간과 분리된 존재가 아니었다
창세기에서 땅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다.
-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졌고
- 땅은 인간에게 먹을 것을 내주었으며
- 인간은 땅을 경작하며 돌보도록 맡겨졌다
즉, 땅은 인간과 연결된 존재였다.
에덴동산에서는
- 땅이 저항하지 않았고
- 인간의 수고가 즉각 열매로 이어졌다.
그러나 타락 이후,
땅은 더 이상 인간에게 순순히 응답하지 않는다.
가시와 엉겅퀴의 성경적 의미
성경에서 가시는 자주 등장한다.
- 고통
- 방해
- 저항
을 상징한다.
가시와 엉겅퀴는
새로운 피조물이 아니라
이미 존재하던 자연의 일부였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제 그것이 전면에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즉, 땅이 악해졌다기보다
인간과 땅 사이의 조화가 깨졌다는 선언이다.

자연도 함께 무너졌다는 선언
로마서 8장에는 이런 말씀이 있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성경은 분명히 말한다.
- 죄는 인간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 창조 질서 전체에 영향을 미쳤다
가시와 엉겅퀴는
자연이 인간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아니라,
질서가 무너진 세계의 징후다.
가시는 다시 등장한다
성경을 계속 읽다 보면
가시는 다시 등장한다.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셨다
이 장면은 우연이 아니다.
- 땅의 저주 → 가시
- 인간의 죄 → 가시관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가시를 죄의 결과와 고통의 상징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그 가시를
예수님이 대신 쓰신다.

가시는 끝이 아니라 배경이다
성경의 마지막 장면은
가시로 끝나지 않는다.
요한계시록에서
- 새 하늘과 새 땅에는
- 다시는 저주가 없다고 말한다.
가시는
영원한 상태가 아니라
회복을 기다리는 세계의 증상이다.
다음으로 이어질 질문
이제 이런 질문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왜 인간은 에덴에서 쫓겨나야 했을까?”
“생명나무를 막은 이유는 무엇일까?”
이 질문은
하나님의 보호와 심판의 경계로 이어진다.
📚 성경 이야기, 과학으로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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