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징어게임 시즌3 후기] 잠이나 잘 걸… 억지 전개와 빈약한 캐릭터, 이제 그만하자 <스포 주의, 개인의견 다량 주의>
기다린것도 아니고 기대를 하지도 않았지만, 나왔다길래 봤습니다. 그런데..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넷플릭스의 대표작으로 떠오른 오징어게임이 시즌3까지 왔지만, 다음 시즌은.. 글쎼요..시즌1의 강렬함과 몰입감은 온데간데없고, 시즌3는 그저 의미 없는 질질 끌기와 억지 감정 유도, 그리고 예상 가능한 전개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기훈, 대체 왜 계속 주인공인 걸까?기훈이라는 캐릭터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끌려가는 느낌이었습니다.시즌1에서 보여줬던 살기 위한 처절함과 인간 본성의 갈등은 사라졌고, 그저 사건을 끌기 위한 핑계처럼 화면에 등장할 뿐이었습니다.아무 의지도 없는 주인공이 중심을 잡지 못하니, 보는 내내 지루하고 답답할 수밖에요.게임을 부수겠다고 들어온 기훈, 결국은 모든 게임은 진행되..
2025.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