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브라함 이야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 중 하나는
하나님이 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하늘을 보게 하신 순간이다.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이 장면은 이상하다.
- 자손에 대한 약속인데
- 땅도, 사람도, 집도 아닌
- 하늘의 별을 보여준다.
왜 하필 별이었을까?
왜 약속은 눈에 보이는 현실이 아니라
닿을 수 없는 하늘을 통해 주어졌을까?
성경은 ‘별’을 그냥 장식으로 쓰지 않는다
성경에서 별은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 셀 수 없음
- 질서
- 정해진 위치
-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영역
별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세계를 상징한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미래를 설계도처럼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통제 불가능한 대상을 보게 하신다.
👉 이 약속은
아브라함의 능력 밖에 있다는 뜻이다.
왜 밤이었을까
성경은 이 장면이 밤에 일어났음을 암시한다.
별은 낮에는 보이지 않는다.
밤은
- 불확실성
- 두려움
- 앞이 보이지 않는 상태
를 상징한다.
과학적으로도,
밤하늘의 별은
- 빛 공해가 없을수록 더 선명해지고
- 주변이 어두울수록 더 많아 보인다.
성경적으로 보면,
아브라함의 상황은
- 자식이 없고
- 나이가 많고
- 미래가 보이지 않는 상태였다.
👉 가장 어두운 조건에서, 가장 많은 별을 보게 하신다.

고대인에게 ‘별을 센다’는 의미
고대에는 별이
- 신들의 영역
- 운명
- 질서
와 연결되어 있었다.
별은 늘 그 자리에 있고,
사람은 그 아래를 지나갈 뿐이다.
하나님이 “별을 세어보라”고 하신 말은
실제로 세라는 뜻이 아니다.
👉 불가능함을 깨닫게 하시는 질문이다.
과학적으로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별은
수천 개에 불과하지만
실제 우주는 그 비교조차 불가능한 규모다.
성경은 이 사실을
수학이 아니라 체험으로 전달한다.
왜 숫자가 아니라 ‘시야’였을까
하나님은
- “몇 명이 될 것이다”
- “몇 세대가 이어질 것이다”
라고 말하지 않으신다.
대신,
“보라”
이건 계산의 언어가 아니라
인식의 전환이다.
과학에서도
인간은 숫자보다
시각적 체험에 훨씬 강하게 반응한다.
성경은 이 방식을 정확히 사용한다.

별은 약속이면서 동시에 거리다
별은 아름답지만,
- 손에 잡히지 않고
- 가까이 갈 수 없으며
- 즉시 얻을 수 없다.
이건 중요한 메시지다.
👉 약속은 주어졌지만
👉 완성은 즉각적이지 않다
과학적으로도,
우리가 보는 별빛은
이미 오래전에 출발한 빛이다.
즉,
보는 순간에도 이미 ‘시간의 간극’이 존재한다.
성경은 이 사실과 매우 닮은 방식으로
약속을 전달한다.
그래서 별이었다
별은
- 셀 수 없고
- 통제할 수 없고
- 당장 손에 넣을 수 없다.
그리고 정확히 그 이유 때문에
약속의 상징이 된다.
아브라함은
별을 보았지만
그 약속을 모두 보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성경은 말한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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